격조했습니다.

설 주의보가 내리고 사단차량은 모두 통제된 다음날,
온 세상이 새하얗게 변해있었습니다.
하얗고 반짝반짝 빛나는 눈은 정말로 아름다웠고,
그 덕분에 그 눈을 쓰는 부지런한 훈련병들의 "예, 알겠습니다!" 하는 대답과 함께
상쾌하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기는 제31보병사단 보충대입니다.
62사단은 12월 1일에 정식으로 해체 완료되었고,
저는 그 전인 11월 17일에 이곳으로 전입오게 되었습니다.

든 부대를 떠나보내고, 이곳에 오게된지도 벌써 2주가 훌쩍 지났습니다.
이곳은 62사단에 비해 매우 넓었습니다.
호수도 있고, 공원도 있고, 풍경도 아주 괜찮아요.
이곳에 전입 오기전엔 매우 불안했는데, 이제는 마음에 듭니다.

그러니까







































이제 집에 좀 보내주세요 ㅠㅠ
(시간 존나 안가 ㅇㅁ노래뱌졷림나오램ㄴ옵ㅈㄷㄱ)


이어지는 내용
by LoliPope | 2008/12/06 17:49 | Talks & Chat | 트랙백 | 덧글(7)
전출까지 D-1
아, 심란해 @_@

목표 : 적당히 삐대다가 전역하기☆
by LoliPope | 2008/11/16 14:59 | Talks & Chat | 트랙백 | 덧글(4)
전출까지 D-9

육군 제62보병사단 해체에 따른 1차 병력 전속까지 9일 남았스빈다 /ㅁ/
간단히 말해서 11. 17에 전 딴부대로 이사(…)가빈다.

제 경우엔 31사단으로 가게 되는데, 이것 참
가서 '정확히 한 달' 동안 무슨 일을 하게 될지 걱정이 앞서네효.
딱 한 달 후에 말년휴가 나가는데 ㅁㄴㅇㄹ

ㅠㅠ 이사가고 싶지 않아 ㅠㅠ
말년병장 아저씨 취급할 텐데 ㅠㅠ

…라는 얘기는 혹 편지 보내고픈 분들(…없겠지만)은 더 이상 보내실 수 없다는 얘기빈다.
ㅁㄴㅇㄹ

by LoliPope | 2008/11/08 16:08 | Talks & Chat | 트랙백 | 덧글(7)
지상군 페스티벌
지상군 페스티벌을 갔다왔스빈다.
이병 성시경과 일병 공유와 병장 김태우가 있었스빈다.
이병 성시경은 아직 사회물이 덜 빠져서인지 노래를 조낸 잘 불렀스빈다.
노래가 끝나고 팬사인회가 시작되었스빈다.
사람들은 병장님한테는 사인을 받지 않고 이병과 일병한테만 사인 받았스빈다.
일본 관광객(추정)은 이병과 병장님은 신경도 안 쓰고 일병한테만 가서 싸인을 받고 후다닥 자리를 떴스빈다.
이병과 일병의 자리엔 선물이 한 가득이었스빈다.
썬글라스를 낀 간지 수색대 병장님이 조금 슬퍼보였스빈다.
오늘의 일기 끗.

덧. 공유는 전투복 입고 머리를 밀어도 조낸 간지났스빈다 ㅠㅠ
덧2. 건군60주년 국군의 날 특집 열린음악회에서 병장 김태우가 "김태우 병장과 성시경 이병이 함께 노래하겠습니다." 라고 했을 땐 승리자의 미소가 보였건만….
by LoliPope | 2008/10/16 20:22 | Talks & Chat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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