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념무쌍 러브스토리
aniki 님의 '이번엔 러브 스토리다!' 에서 트랙백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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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프가니스탄에 거주하고 있는 홍익대 일진짱 156206229세 유림이다.
오늘 하늘이 푸른 빛이 도는 달빛인게 왠지 기분이 배부르다.
난 Slap that naughty body를 흥얼거리며 송진으로 손질한 머리를 매만져주고 칵테일 바를 향했다.

"What the Fuck!!!!!!!"

날 알아본 프리메이슨들이 소리를 질러댄다. 하하하..
순수 발랄 건전하게 몸으로 선빵 날리기를 한번 해주고 돌아섰다.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나에게 반해 픽픽 쓰러지는게 안봐도 눈에 선하다.
이놈의 인기는 사그러 들질 않는다니까. 정말이지, 씁.

칵테일 바 안으로 들어오니 우리 칵테일 바 얼짱 얼굴도 착하고 몸매도 착하고 성격도 착한 것가 나에게 인사한다.
내가 무시하고 그냥 지나치자, 얼굴도 착하고 몸매도 착하고 성격도 착한 것가 날 눈으로 툭 치며 말한다.

"유림.. Ni shi zhong guo ren ma?. 이런 내 맘 아직도 모르겠니?"

나를 보는 얼굴도 착하고 몸매도 착하고 성격도 착한 것의 눈에서 금방이라도 쿨피스가 흘러 내릴 듯 하다.

"나만 바라봐 줘. 나만큼 너와 잘 맞는 사람은 없어. 컴퓨터, 콜라, 담배. 내가 딸리는게 뭐야?"

난 얼굴도 착하고 몸매도 착하고 성격도 착한 것의 눈을 몸으로 꾹 누르며, 대뜸 여드름을 들이밀고 말했다.

"하하하. 딸리는게 뭐냐고? 넌 너무 ㄲㅈ∼"

얼굴도 착하고 몸매도 착하고 성격도 착한 것가 얼굴을 붉히며 뛰쳐나간다.
감히 얼짱 얼굴도 착하고 몸매도 착하고 성격도 착한 것를 거부하다니, 역시 유림라고 아이들이 부러운 눈길로 부비부비. 하하하..
헌데 내 마음속은 너무나도 심란하다.
얼굴도 착하고 몸매도 착하고 성격도 착한 것에겐 미안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건 얼굴도 착하고 몸매도 착하고 성격도 착한 것가 아니다.

내 마음속엔.. 아주 오래전부터 ㅷ가 있다..
ㅷ.. 널 처음 본 그 순간부터 난 너만 생각하고 너만 사랑하는,
이렇게 ㅷ 너 밖에 모르는 사람이 되었어.
나는 ㅷ를 떠올리고서 조용히 말했다.

"이것은 좋은 것이다..."

나의 눈에선 황사 바람에 차갑게 식은 쿨피스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The End-


무념무쌍 -┏
by LoliPope | 2006/04/18 17:29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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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모갹이 at 2006/04/18 17:37
Commented by 히비키 at 2006/04/18 17:38
ㅂㅌ
Commented by 시로 at 2006/04/18 17:42
나의 눈에선 황사 바람에 차갑게 식은 쿨피스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ㅂㅌ
Commented by 에리안 at 2006/04/18 18:33
ㅂㅌ
Commented by Glen at 2006/04/18 18:38
ㅂㅌ
Commented by LoliPope at 2006/04/19 00:22
아악! 전 리플이 ㅷ라니! 이런 ㅷ같은 일이! OTL
Commented by aniki at 2006/04/19 11:43
ㅂ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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