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맹 주제에 컴퓨터를 부여잡고 조립해보겠다고 끙차끙차 하고 있었스빈다.
320GB HDD에 데이터도 백업해놨겠다, 여유만만 이었스빈다.
조립을 대충 끝내고, 컴퓨터를 켜서 XP를 설치하려고 했스빈다.
근데 빈 HDD에 새 파티션을 만들고, XP를 설치하려고 하여도,
"니마. 님 파티션엔 윈도우 못 깔아열 ㅋㅋ"
라는 메시지를 출력하는 것이었스빈다.
화가 나서 XP SP2 CD를 집어던지고는, 오리지널 XP CD를 꺼내서 넣었스빈다.
이제야 잘 잡히빈다.
……근데 XP 오리지널은 132GB (정도였나) 밖에 용량을 인식하지 못하빈다.
XP 설치를 끝내고 나니, 이번엔 제 백업 HDD를 읽지 못하빈다.
"니마, 그 하드 아무 것도 없네효. 포맷하셔야 해효."
라는 메시지만 출력했스빈다.
ㅁㄴㅇㄹ!
SP2를 깔아봐도 마찬가지였스빈다.
전 울면서, 그래, Vista 를 깔면 복구 될지도 몰라! 하며 Vista DVD를 넣었스빈다.
(클릭하시면 크고 화가 나는 이미지로 보입니다.)"니마, 하드가 없어서 Vista를 못 까네효? ㅋㅋ"
어쩌라고!
그럼 난 어디에 XP 깔았는데?!
그리하여 제 소중한
야동데이터를 다 날려버리고 말았스빈다.
빌 게이츠가 밉습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