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비조차 없어서 배가 고팠스빈다.
게다가 Typ (22세, 남, 예비군바리) 에게 지불할 모니터 대금도 없었스빈다.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2GB DDR2 메모리를 팔러 용산에 갔습니다.
"얼마에효?"
"06년형이면 15만원 쳐드릴 수 있는데, 05년형이네요. 12만원 되겠습니다."
"……이거 지난달 23일에 산 건데요. 18만 9천원주고 OTL"
"그러세요? 그럼 판매처에 가서 따지세요. 새건 줄 알고 사셨으면 소비자의 권리를 되찾으셔야죠!"
친절한 용팔씨의 조언하에, 판매처에 따지러 갔습니다.
"새건 줄 알고 사갔는데 06년형이 아니라 05년형이네효."
"그래도 AS됩니다. 삼성이잖아효."
"06년형인줄 알고 샀으니 걍 반품해주세효. 얼마죠?"
"19만 7천원입니다."
"ㄳ"
그래하여 식비가 생겼스빈다. 램값이 폭등해 기뻤스빈다.
(06년형 새삥보다 05년형이 훨씬 좋군요. 만세 ;ㅅ;)
메데타시 메데타시.